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술에 대한 모든 지식을 파헤칠 '말술클럽'이 안방에 상륙했다.

7일 오후 히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이 첫 방송됐다. '말술클럽'은 출연진들이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는 인문학 예능이다. 술의 기원부터 역사, 문화 등 술에 대한 모든 지식을 전반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그 깊이를 달리한다.

'말술클럽'을 이끌어갈 출연진 5인방 역시 든든하다. 먼저 장진 감독을 필두로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소설가 김중혁, 배우 박건형,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함께 한다. 장진 감독은 그간 다수의 작품을 직접 쓰고 연출하면서 모아둔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으로 '말술클럽'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국내 전통주 전문가로 손꼽히는 명욱은 그간 칼럼과 팟캐스트 방송 등을 통해 술에 대한 지식과 소견을 소개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역시 다채로운 지식들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김중혁 소설가는 진지하면서도 거침 없이 솔직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배우 박건형은 스스로 애주가라고 밝힌 만큼 다양한 지식들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술의 기원에 대해 "아주 옛날, 원숭이들이 열매를 먹고 해롱거리는 모습을 사람들이 보고 이를 통해 술이 처음 발견됐다고 하더라"라고 알고 있는 정보를 밝혀 유익함을 전했다. '말술클럽'의 막내 최종훈은 20대 대표로 나선 가운데 요즘 젊은이들의 의견을 제시하며 당찬 입담을 뽐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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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 지역의 '오메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음을 하는 것은 물론 직접 양조장에 방문해 발효 과정이 이뤄지는 모습까지 그려져 다채로움을 안겼다. 오메기술을 증류한 고소리술 역시 소개되며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전통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이 우리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술의 어원부터 주례, 만드는 과정 등을 소개해 유익함을 더했다. 단순 지식전달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직접 방문해 안주를 위한 방어 낚시, 오메기술 발효 과정 등 체험기까지 그려져 보는 생생한 경험을 느끼게 했다.

다음 편에서는 안동을 대표하는 술들이 소개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출연진들의 지식공유와 더불어 입담 케미 역시 돋보인 만큼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감을 더해진다.

한편 '말술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채널 히스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