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박호산이 이보영에게 용기를 줬다.

7일 방송된 tvN ‘마더’ 13에는 수진(이보영 분)이 다시 도망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우균이 아빠(박호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산책을 나왔던 수진은 우균이 아빠와 마주쳤다. 우균이 아빠는 아이를 낳고 일찍 세상을 떠난 아내를 언급했다. 우균이 아빠는 아내의 이름이 달린 나무 한그루를 보여주며 “아직 여행할 수 있을 때 같이 와서 심은 건데 우균이 자식 아까 나와서 이걸 묶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수진과 잠시 대화를 나누게 된 우균이 아빠는“우균이한테 들었어요. 윤복이 엄마도 많이 아프시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혜나(허율 분)와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는 수진의 이야기를 오해한 것.

우균이 아빠는 이미 자신과 우균이는 겪어본 일이라며 “우균이 가졌을 때 우균 엄마 난소암 2기였어요. 사실 우균이 기적같이 생긴 애에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가 크는 동안 암도 같이 커질 수 있다고 의사가 경고했었는데 우균이 엄마 고민도 안 하더라고요”라며 우균 엄마가 보여준 ‘엄마’의 용기를 전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수진은 이에 용기를 얻어 남이섬에서 나가고자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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