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동권 기자]‘불후의 명곡’테이 故이영훈 편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故이영훈 10주기’ 헌정무대로 테이가 정동하를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는 ‘이별 이야기’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테이는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갑자기 찾아온 슬픈 소식들에 힘들었다”, “전 소석사 대표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노래로라도 인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테이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마음을 슬프고 애잔하게 풀어내며 감동을 전했다. 청중들은 눈물을 훔치며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석순은 “제가 원래 잘 안우는데, 테이씨 노래를 듣자 마자...떨렸어요”라며 감동을 드러냈고, 김경호는“조심스럽게 테이가 일을 낼 것 같다”며 기대했다. 정동하는 “남아있는 주변에 계신 분들이 생각난다.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테이는 432점으로 정동하를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정재형은 눈물을 흘리며 “이영훈 작곡가님이 지은 모든 곡이였다”며 감탄했고, 김지우는 “남편을 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사별한 연인을 생각해서 북받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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