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안상훈의 택배 본능은 한국 친정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의 친정을 찾은 안상훈과 서민정, 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민정 가족의 모습에 앞서 놀이공원을 찾은 한현민의 가족들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어머니, 동생들과 모두 모여 7인 가족 완전체가 출연한 이날 방송. 가족들은 놀이공원을 찾아 사파리 체험은 물론, 놀이기구를 탔다. 이때 한현민의 겁쟁이 본능이 깨어났다. 동물은 물론, 놀이기구를 탄 한현민이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인 것. 그 시작은 기린에게 먹이를 줄 때부터였다.

한현민은 사파리 버스 안에 타 여유롭게 기린을 바라보고 있다가 어느새 가깝게 다가온 기린에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생 주드가 먹이를 줄 때에도 움츠러들어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런 한현민의 겁쟁이 본능은 롤러코스터를 탈 때 제대로 드러났다. 주드의 바람으로 롤러코스터에 억지로 올라 탄 한현민은 온몸을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롤러코스터를 모두 타고 나올 때에도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오랜 만에 서민정의 친정을 찾은 안상훈과 예진, 서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서민정 가족. 이들을 위해 서민정의 어머니는 남다른 손맛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맛있게 음식을 먹던 도중 서민정의 어머니는 예진이에게 기내식으로 무엇을 먹었는 지에 대해 물었다. 이때 파스타 요정 안상훈을 당황케 만드는 답변이 나왔으니 예진이의 파스타 거부 선언이었다.

예진이는 "비행기에서 비빔밥도 먹었는데 파스타는 이제 먹기 싫다"며 "아빠가 맨날 파스타를 만드니깐 너무 싫다"고 말해 파스타 요정 안상훈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예진이는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까지 싫어질 지경"이라고 말하기도. 이는 모두 택배요정 안상훈이 파스타 기계를 사면서부터 시작된 일이었다. 그래서였을까. 안상훈의 택배요정 본능은 한국을 찾아서도 멈추지 않았다.

안상훈은 장인어른에게 홈쇼핑으로 산 전자기기들을 선물하는가하면 대량으로 주문한 행주까지 선물했다. 그런 안상훈의 택배 본능을 자극하는 물건 또한 등장했다. 바로 안마의자였다. 안상훈은 친정에 있는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이거 너무 좋다"며 서민정에게 집에 하나 들여놓는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서민정은 "그거 놓을 공간이 없을 것 같은데"라며 안상훈의 택배 본능을 말려보였다.

택배본능 외에도 이들이 이길 수 없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시차적응이었다. 서민정과 안상훈은 새벽 3시, 뉴욕 시간으로 오후 1시에 잠에서 깨어 배고픔을 호소했다. 결국 이들은 몰래 주방으로 가 음식을 주워먹었다. 딸 예진까지 합세했다. 그렇게 셋은 새벽의 만찬을 즐기고 다시 잠을 청했다.

텍사스의 이방인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는 남다른 트레이닝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추신수는 메이저리거 답게 트레이닝에 있어 최고의 열정을 펼쳐보였고, 하원미는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며 몸매를 가꾸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추신수 가족에게는 산타의 요정 'Fisbee'가 찾아왔다.

이는 무빈과 하원미가 준비한 이벤트.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엘프 'Fisbee'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잘 가꾸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이에 건우와 소희는 'Fisbee'를 향한 무한 애정을 내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추신수 가족은 홈파티를 준비해 이웃들과 친구들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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