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나르샤의 어머니인 방여사가 사위 황태경의 카페에서 일일 알바생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원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태경은 “손님들 몇 번 오고 가면 익숙해지실 거다”라며 장모를 위로했고, 다음 손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이랑요 얼그레이”라며 머핀, 쿠키, 츄러스 등을 폭풍 주문했다. 방여사는 “제가 오늘 처음이라서요 서툴러요”라고 손님들에게 살갑게 말했다. “아이스 초코 복숭아 아이스티 블루베리 요거트 딸기 요거트 핫초코 휘핑크림 빼고” 주문이 들어오자 방여사는 결국 황태경에게 s.o.s를 보냈고 “제가 찾아 들어가는 걸 못해가지고”라며 힘들어했다.

방여사는 “아휴 죄송합니다 너무 늦어서”라고 사과했고, “아몬드 코코넛 라떼 따뜻한 거 하나랑 그린민트 초코라떼” 주문이 들어오자 결국 실수를 했다. 포장 손님인 것도 체크를 못했고 누락 주문이 발생한 것. 또, 다른 너무 오래 기다린 손님은 시간이 없다며 취소를 요청했다. 방여사는 “진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어요. 손님한테도 미안했고 사장님한테도 미안했고”라고 말했다.

방여사는 다시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 열공모드에 돌입했고, 그 다음 주문부터는 포장하는지 아이스인지 핫인지 등 샷추가까지 모두 빠짐없이 체크해 놀라움을 안겼다. 어려운 주문도 척척 해내는 모습에 황태경은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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