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배우 우도환,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문가영, 김민재 등 차세대 유망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스무살 살 청춘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
지난 12일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 1회, 2회에서는 절친 사이인 권시현(우도환 분), 최수지(문가영 분), 이세주(김민재 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지는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한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최수지는 이기영의 첫사랑 은태희(박수영 분)를 그에게서 뺏는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최수지는 권시현에게 은태희를 유혹할 유혹자로 나서달라고 제안하게 된다.
첫 방송부터 주춤거림 없는 유혹자들의 '유혹 게임'이 시작됐다. 무서울 것 없는 스무 살 청춘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를 모은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 1회, 2회는 시청률이 각각 3.6%, 3.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월화드라마 2위에 올랐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13회, 14회 시청률이 각각 8.5%, 10.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위대한 유혹자' 첫방 효과일까. '키스 먼저 할까요'의 시청률이 지난 주에 비해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1위로 독주 중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 현실적인 장면과 대사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대한 유혹자'와 '키스 먼저 할까요'는 각각 스무 살 청춘과 인생 좀 산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전혀 다른 테마로 시청자들을 겨냥했다. 청춘 멜로와 어른 멜로 중 월화 안방극장의 승자는 누가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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