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승현이 딸 가진 부모님의 심정으로 다른 가정을 응원했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딸을 걱정하는 부모님에게 조언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전적으로 백색증을 갖고 태어난 딸을 가진 부모님이 출연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할아버지는 “식당에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면 그때부터 시선이 쏟아진다”라며 “한 번은 애를 보고 ‘할머니네’라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화를 참지 못하고 따라가 “아줌마 되게 못 생겼네요”라고 말했다는 할아버지는 “잘못된 걸 알지만 너무 화가 났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저희가 볼 때는 아이가 너무 예쁘다”라며 “겁 먹지 말고 당당하시면 안 되겠냐”고 응원했다.
김승현은 이에 “제 딸 수빈이도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조금 불편했다. 뇌성마비 증상이 좀 있었다”며 “지금은 괜찮지만 수빈이도 남들과 다른 것에 상처가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똑바로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해줬다. 부모님이 더 당당해지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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