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연상, 연하를 떠나 사랑꾼 남편이 대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최수종, 우효광, 류필립. 이들은 아내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고 있다.
최수종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 출연 중이다. 방송에서 최수종은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방송 내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5주년 결혼 기념으로 떠난 라오스 은혼 여행기에서 최수종의 사랑은 더욱 빛을 발했다. 최수종은 아내 몰래 장미꽃과 은혼 반지를 준비해두는 세심함을 보였다. 남편이 준비한 선물에 하희라는 기뻐했다.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25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일편단심의 모습으로 '사랑꾼 남편'의 표본을 보여줬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우효광도 지지 않는다. 우효광은 배우 추자현과 중국 드라마에서 만나 지난 2015년 공식 연인임을 인정하고 2017년 혼인 신고를 올렸다.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우효광은 연상 아내인 추자현에게 각종 애교와 재치로 사랑을 표현해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은 능구렁이 같은 애교로 추자현의 마음을 녹인다. 우효광은 '마누라 조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천진난만한 추자현 바라기 남편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가수 미나의 남편 류필립도 사랑꾼 대열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로 화제가 됐던 커플.
류필립, 미나 부부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해 나이차를 극복한 달달 러브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류필립은 3년 열애 끝에 올해 미나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혼인신고를 하고 떳떳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어른스러운 자세로 미나를 챙기며 든든한 남편을 자처했다. 류필립은 "미나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싶다. 단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필립은 17살 나이차를 잊게 하는 진실된 사랑과 자상함으로 대중들의 선입견과 부정적 시선에 마주했다. 대표적인 연하 사랑꾼 남편으로 자리매김할 류필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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