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최윤영이 구원과 최수린의 관계를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김흥동, 극본 김지은)에는 계속해서 오사라(금보라 분)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사라는 조혜은(명지연 분)을 만나려고 카페에 들렀다, 잠깐 가게를 대신 봐주고 있는 최고야를 목격하게 됐다. 마침 어린 남매가 들어와 돈이 모자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에 최고야는 선뜻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 이를 채워 넣었다. 하지만 이런 단편적인 모습을 본다고 오사라의 마음이 한 번에 돌아설 리는 없었다.

뒤늦게 오사라를 발견한 최고야는 자신의 의견이 들어간 신제품을 포장해 뒤따라 나갔다. 최고야는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신제품 나온 건데 제 아이디어가 들어간 거예요”라고 다정다감하게 굴었다. 오사라는 “얘 좀 봐? 표정이 아들 나온 후궁같다”라고 이를 거부하면서도 마지못해 받아들고 집에 돌아왔다. 오사라는 내심 마냥 착하기만 한 최고야를 밀어내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다.

최고봉(고나연 분)은 고민 끝에 민은석(안재모 분)에게 만남을 청했다. 민은석에게 다짜고짜 내기를 제안한 최고봉은 “저랑 한 달만 만나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민은석은 “나 재미 없는 사람이에요. 같이 있으면 지루한 사람이라고요”라며 이를 거절하려고 했다. 최고봉은 이에 “정말 한 달 뒤에 저한테 넘어올 까봐 겁나서 그래요?”라고 민은석을 도발해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얻게 됐다.

최고야는 오나라(최수린 분)와 또 각을 세웠다. 오나라는 우양숙(이보희 분)이 자신에게 잘못한 일로 톡톡히 대가를 치루게 될 거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어 최태평(한진희 분)이 검사를 받고 적합 판정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태평씨가 수술해 준다 그래도 내가 목숨 걸고 말릴 거거든”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어린 동생의 목숨을 두고 자존심을 다투는 오나라의 모습에 ㅚ고야는 “그 더러운 입에 내 동생 올리지 마”라고 윽박을 질렀다.

민지석(구원 분)이 잃어버릴 뻔한 서류를 가지러 오라는 연락을 받은 최고야는 “다시 가지러 가겠다”고 말했다. 민지석은 굳이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최고야는 “안에 사진이 들어있다던데요?”라고 물었다. 그제야 오나라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었던 걸 떠올린 민지석의 모습에 최고야는 굳이 본인이 찾아오겠노라고 나섰다. 결국 최고야는 민지석과 오나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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