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혜영이 병원치료를 거부했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마더’에는 치료를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온 영신(이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신은 더 이상의 병원치료가 시간 벌기 밖에 되지 않느다는 것을 알고 입원을 강행했다. 이진(전혜진 분)은 뭐라도 해보겠다고 울먹였지만, 영신은 “이진아, 엄마 죽을 장소로 여기를 택한 거야. 엄마 병원 사람들 눈빛이 싫어”라고 다독였다.

수진(이보영 분)은 이런 영신의 곁을 지키며 모처럼 긴 시간을 함께 했다. 수진이 책 읽어주는 소리를 가만 듣고 있던 영신은 “수진아 나 죽으면 네 엄마한테 가 주민등록증도 옮겨 나 같으면 이름도 바꾸겠다 남수진으로”라고 말했다.

영신은 어린 시절 수진에게 엄마가 나타나면 보내주겠다던 약속을 언급하며 “너 한 번도 내 딸인 적 없었던 거 알아”라고 털어놨다. 이어 “버림받는 일도, 버린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살아”라고 수진의 등을 떠밀었다. 그러나 수진은 “저 강수진이에요. 이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라며 수진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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