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나르샤가 방여사에게 집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3년 만에 자신의 명의로 된 오롯한 ‘내 집’을 갖게 된 방여사는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방여사는 포장 이사를 불렀고, 황태경은 소파를 새로 바꾸자고 말했다. 오래됐다는 것. 하지만 방여사는 나르샤가 선물해줬던 것이라 쉽게 버린다고 말하지 못했고, 소파를 구경하러 가서도 결국 구입하지 않았다. 관악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방여사에게 황태경은 “집주인인 사람이 처음으로 볼일을 봐야 일이 술술 풀린다고 했어요”라며 큰 볼일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모가 곤란해하자 황태경이 대신 볼일을 봐 웃음을 안겼다. 황태경은 소파를 그대로 가져온 방여사에 “어머니 저 효진이한테 죽어요”라고 말했고, 방여사는 인터뷰에서 “딸이 처음 전셋집 들어가는 날 사준 거에요 아직은 쓸 만 해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패널들은 구입하려 했던 소파 가격이 천만 원인 것을 언급하며 오히려 효진이가 더 좋아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태경은 이사 기념 선물을 준비했다며 무언가를 건넸고, 방여사는 “이게 뭐야 무슨 선물까지야”라며 기뻐했다. 선물은 방여사 이름이 새겨진 문패였고, 방여사는 “어떻게 이런 걸 생각했을까 고마워”라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황태경은 현관문 밖 기둥에 문패를 붙였고, 방여사는 “촌스러운 이름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네”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칭찬 할만 하죠. 그 동안 열심히 일했구나”라며 스스로를 칭찬했고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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