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윤상이 평양 공연에 나서는 한국 측 예술단의 음악감독으로 내정됐다.
윤상은 2-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우리 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위해 남수석대표로서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과 회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통일부는 윤상을 수석대표로 임명한 것에 대해 "평양 공연을 대중음악 중심으로 구성하려고 하는데 윤상이 대중음악 공연과 관련해 잘 알고 이른 시일 안에 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상은 가수이자 작곡가로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해온 인물이 남북 접촉에서 수석대표로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윤상은 1988년 발매된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을 작곡. 작곡가로서 활동을 하면서 1990년 '이별의 그늘'로 가수로도 데뷔했다.이후 꾸준히 음악활동과 방송을 지속하고 있는 윤상은 동방신기, 러블리즈 등 아이돌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기도 하며 대중음악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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