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쓰리 빌보드'가 '문라이트'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영화 '쓰리 빌보드'는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뜨겁게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개봉 6일차인 지난 20일까지 5만 893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쓰리 빌보드'는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여타 아카데미 수상작들의 절반에 불과한 스크린 수로 6일 만에 관객 수 5만명을 돌파해 그 선전이 더욱 돋보인다. 이는 작년 세계 유수의 영화제 및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으로 유명 감독도, 배우도 없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약 17만 7000명의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문라이트'와 비슷한 속도이다. 더욱이 '쓰리 빌보드'는 개봉 7일차에 5만 관객을 돌파한 '문라이트'보다 약 80개가량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하루 앞서 5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쓰리 빌보드'를 관람한 관객들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에 슬픔과 유머를 동시에 담아낸 훌륭한 각본과 강렬한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쓰리 빌보드'의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여타 아카데미 수상작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흥행 성적으로 흡입력 있는 각본과 폭발적인 연기력의 힘을 보여주는 '쓰리 빌보드'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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