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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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연애하면서 아프게 차여 보고 싶어요"

지난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해 약 6년의 활동 기간을 가졌던 배우 윤박의 스펙트럼은 넓었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기 활동을 펼쳤고, 데뷔 전 2010년에는 제34회 MBC 대학가요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능 출연도 활발히 하며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고 있다. 그렇다고 윤박은 연기에 소홀하지 않았다.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만큼 그보다 더 연기에 매진했다.

그렇기에 지난 20일 종영을 맞은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 윤박의 연기는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연기에 뜻을 두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22일 오전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을 만난 윤박은 이에 대해 “원래는 막연하게 TV에 나오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윤박은 “TV에 나올 수 있는 것이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일 수도 있고, 만화 주인공일 수도 있는데 운동은 완전 어릴 때부터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거다”며 “그래서 배우가 되면 TV에 나오고 한다는 생각에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는 “항상 연기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함이 컸다”고.

“대학교 3학년이 되고 4학년이 되면서 현장으로 나가야되는 시기가 되니 정말 두려웠다. 나가서 일을 할 수는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었다. 운이 좋게 학교를 마치고 연기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는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되게 감사했다. 지금도 꿈이 80세까지 연기를 하는 거다. 80세까지 계속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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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 역시 그는 “즐거움”이라고 표현했다. “연극은 1년에 꼭 한편 씩 하려한다. 무대에 올라가는 자체가 작업 과정들이나 부딪힘이 있고 힘이 들 수밖에 없지만 저한테는 너무 즐겁고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게 너무 즐겁다. 그런 과정들이 정말 재밌는 것 같다.”

이날 윤박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 또한 풀어놨다. 그는 현재 애인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 언젠가는 님(애인)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내 님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되게 아프게 차여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윤박은 “아프게 차임을 당하고 그래서 한 달 동안 식음을 전폐하면서 그래보고 싶다”며 “제 인생 최고의 목표가 좋은 남편이 되는 거고 좋은 아빠가 되는 건데 그런 아픔을 겪어봐야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능력은 있지만 라디오국 망나니 PD로 유명한 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조선공갈패’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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