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캡처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현우 씨가 방송에서 내 노래를 틀지 않으면 우리도 이현우 씨 노래 안 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KBS 라디오 쿨FM에서는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이어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연달아 방송된다.

박명수는 "오늘 '이현우 씨가 클로징 음악으로 제 노래 '바보에게 바보가'를 틀었다. 우리도 이현우 씨 노래 틀겠다"고 농담조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명수도 이현우의 노래 한 곡을 선곡했다.

박명수는 청취자가 지은 '패딩' 2행시를 소개했다. 청취자들은 '패: 패션의 완성은, 딩: 딩굴게 딩굴게' '패: 패피, 딩: 딩신' '패: 패완얼 박명수, 딩: 딩동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에 박명수는 "이제 그만하자. 내가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농담조로 청취자들에게 핀잔을 줬다.

박명수는 "일단 처음을 세게 던져야 한다"고 2행시 팁을 전수하며 "패: (페)미니즘"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딩: (등)잔 밑이 어둡다"고 덧붙였다.

3, 4부에서 진행된 '수요미담회' 코너에서는 청취자들의 여러가지 미담이 소개됐다.

한 아이 어머니를 도와 응급실로 데려다준 택시 기사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대단하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정말 좋은 일 하셨는데 선물을 랜덤으로 고르면 칫솔 세트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 백화점 상품권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을 도와 부모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그게 무슨 미담이냐. 그거 다 네 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에도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미담을 알리고 풍부한 선물을 전달하며 라디오 분위기를 따뜻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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