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천만홀릭,커밍쑨' 캡처
채널A '천만홀릭,커밍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어게인TV]'천만홀릭,커밍쑨'영화'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 어벤져스 급 캐스팅 비화 공개

이병헌 감독이 영화 '바람바람바람'의 주연 이성민,신하균,송지효,이엘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3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천만홀릭,커밍쑨'에서는 영화 '바람바람바람'에 대한 토크쇼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람바람바람'과 '스물'을 연출한 감독 이병헌이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바람바람바람'은 20년 경력의 바람꾼 이성민(석근 역)과 소심하고 순진하나 늦바람이 나는 신하균(봉수 역)과 아내 SNS가 취미인 송지효(미영 역)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바람의 여신' 이엘(제니 역)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원작은 체코의 '희망의 빠진 남자들'이다.

이날 출연자들은 영화가 불륜이 소재인 만큼 남녀간의 관계,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신동엽과 김기방은 "결혼하길 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혼인 송지효가 연속하여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감정 연기를 위해선 거부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하균은 영화 촬영 도중 수술을 받을 정도로 부상을 당했다 밝혀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영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극중 카사노바인 이성민은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기 때문에 오히려 카사노바 역이 어울리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들의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이병헌 감독은 우선 이성민을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바람둥이 석근의 캐릭터를 생각할때 목소리를 떠올렸다. 이에 신뢰와 장난끼가 공존하는 이성민의 목소리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하균은 "눈빛을 보고 결정했다"며 "신하균은 강한 눈빛을 가지고 있으나 어쩔땐 또 세상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다, 순진하면서 변화가 큰 봉수역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엘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까다롭고 복잡한 캐릭터인 제니역은 이엘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고 하였다.

신동엽은 "마지막 송지효 씨는요?"라고 질문하자 곰곰히 생각하던 이병헌 감독은 "대중성?"이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의 기존 이미지와 반전캐릭터가 만났을때 큰 시너지를 일으킨다"고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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