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소유가 송은이의 자리를 대신하며 꿀보이스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소유가 특별DJ를 맡아 김숙과 함께했다.

김숙은 "흐린 날씨도 밝게 해주는 여자"라며 소유를 소개했고 소유는 "날씨는 사실 칙칙하지만 기분 좋게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 언니보다 편하다. 동생 왔었을 때 편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는 "팬분들은 알고 있지만 DJ를 너무 하고 싶어했다"며 "그런데 여기 올 때마다 코가 막힌다. 비염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김숙은 "이 자리는 원래 비염 자리다. 송은이 씨도 비염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며 소유를 응원했다.

이어진 청취자의 사연 시간. 소유는 사주를 본 한 청취자의 사연에 "작년에 올해 연애운을 봤는데 없다고 하더라. 열심히 일하라고 했다"며 "4월에 누가 잠깐 나타나는데 그 사람도 아니라고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그래서 올해 소유가 일을 열심히 하는구나"라며 웃음 지었고 소유는 열일모드를 약속했다.

소유는 "어제 이태원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며 "오랜만에 쉬었다. 술도 한 잔 하고 음식도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다"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숙은 소유가 가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재생되는 노래의 전주를 들은 후 제목을 잘 맞출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소유는 예상외로 답을 하지 못했고 김숙은 "송은이와 다를 바 없다"며 소유에게 실망감을 내비쳤다. 그러자 소유는 "은이언니보다는 낫지 않냐"고 물으며 송은이의 자리를 탐냈다.

또한 "이 자리 노리고 있다 조심하라"고 웃음 섞인 농담을 건넸고 김숙 역시 이에 호응하며 자리를 비운 송은이를 불안에 떨게 했다.

이어진 코너는 봄맞이 플리마켓. 이미 소유는 플리마켓을 해본 경험이 있다. 그녀는 그 당시를 회상하며 "한 번 해봤는데 어마어마했다. 다 팔리지는 않았지만 남성 신발과 다이어트 보조제는 다 매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옷은 떨이로 천 원에 드리기도 했다. 바지는 사이즈 문제때문에 잘 안 팔리더라"며 "수익금은 어느 곳에 기부하는지 미리 공지를 했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또 다시 플리마켓을 오픈할 생각인지 물었고 이에 소유는 "앞으로는 플리마켓만 할 건 아니고 어떻게 하면 또 다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 중이다"며 답변했다.

김숙은 전자식 카메라 삼각 거치대를 선물로 준비했고 송은이는 텀블러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소유가 준비한 선물은 새 선글라스. DJ들은 정답을 맞힌 청취자에게 준비한 선물을 줬다.

소유는 오늘 DJ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업되는 날이 별로 없어서 낮에는 조금 힘들다. 허심탄회하게 집에 가는 길에 고민 들어드리고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심야DJ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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