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민과 김준호의 조동섭 할머니 찾기가 감동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2번국도 세끼여행 3탄’이 전파를 탔다.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 중 한 곳인 대한다원에서 진짜 보성 녹차를 찾는 진품명품이 벌어졌고, 폭소만발 게임이 이어졌다. 중간지점에서 목포팀과 진주팀이 만났고, 이번 여행의 진짜 종착지에 갈 배달꾼을 뽑는 투표를 했다. 멤버들의 이름표를 붙인 룰렛을 돌려 배달꾼을 정해야 했다.

새벽 4시 30분에 기상에 제주도에서 조동섭 할머니를 찾아 광양 불고기를 전달할 배달꾼은 김준호와 김종민이 당첨됐고 둘은 제주도로 향했다. 과거 촬영 때 인연이 닿아 인터뷰를 했던 할머님은 당시 김종민이 좋다고 하셨고, 웃는 모습이 김종민과 꼭 닮아 눈길을 끌었다.

우선 한림 오일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아 이 할머니 알지. 여기 시장에 잘 다니는데 이 할머니가 밑에 은행으로 들어가더라고 배추 사서”라는 목격담에 따라 매일시장으로 향했다. 매일시장에서는 “한림 어디 저 계천 쪽인가”라고 말했고, 김준호와 김종민은 한림 복지회관을 방문해 조동섭 할머니를 찾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김준호는 “정준영이었으면 잘 찾았을 텐데 난 사고가 없어 답이 없다 답이 없어 전체를 다 뒤질 수도 없고”라며 난감해 했고, 보다 못한 제작진은 포털에 할머니 이름을 검색했더니 나왔다고 정보를 제공했다. 두 멤버는 “조동섭 할머니 맞네”라며 할머님의 가족들이 올린 사진을 발견했다. 이를 단서로 결국 조동섭 할머니를 찾아냈다. 할머니는 TV로만 보던 반가운 얼굴들에 결국 눈물을 보였고, 두 멤버의 손을 꼭 잡아 감동을 안겼다. 할머님은 10년은 더 살겠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차태현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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