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동거가 마무리 됐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기획 김구산/연출 최윤정) 33회에는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는 동거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원과 김승수는 복고풍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장난을 치고, 상황극을 하면서도 최정원 특유의 달달한 표현과 배려심은 계속해서 나타났다. 최정원은 이날 ‘발칙한 동거’에서 자신을 위해 많은 추억을 함께 쌓아간 김승수를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김승수를 위해 갈비찜, 동그랑땡, 냉이 된장국까지 꼼꼼하게 메뉴를 짰다. 김승수는 최정원의 주변을 오가다 급기야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기에 이르렀다. 이 와중에도 혹여나 자신이 만든 음식이 김승수의 입에 맛지 않을까 걱정되는 최정원은 계속해서 마음을 졸였다.
드디어 완성된 근사한 한 상에 "보통은 넘는다. 누구에게 같이 먹자고 해도 될 정도의 맛"이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김승수의 칭찬에 "갈비찜 만들 때 엄청 걱정했다. 실패할 것 같았다. 갈비찜이 제대로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나를 위해서 저녁을 차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솔비와 슬리피는 극적 화해에 성공했다. 야외에서 바비큐를 준비하던 중 솔비는 슬리피에게 허브솔트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슬리피가 이를 찾지못하자 솔비는 본인이 가져오겠다며 집안으로 들어왔다. 이 모든 것은 슬리피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한 솔비의 빅픽처였다. 타이푼 멤버들까지 소환한 솔비는 생일파티를 열어준 뒤 “오늘 어떻게 보면 우리 화해파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튿날에는 김동현의 스파르타식 감독 하에 킥복싱을 배우고, 세 사람이 함께 꽃꽂이 수업을 들으며 하루를 보냈다.
한혜연의 베이비 피오는 고추장찌개에 도전했다. 아직 모두가 일어나지 않은 시간, 피오는 조용히 주방으로 가 칼질을 시작했다. 한혜연은 피오의 정성에 폭풍감동 했고, 진영 역시 자신을 다정다감하게 챙겨주는 피오에게 형제애를 느꼈다.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세 사람은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다. 진영은 생애 첫 스케이팅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운동신경을 발휘했다. 한혜연 역시 피오와 진영의 도움으로 스케이팅에 적응해나가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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