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더 이상 숨기는 연애는 없다. 전현무-한혜진에 이어 김국진-강수지가 동반 MC를 맡으며 완벽한 현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이어 또 한 번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동반 MC를 맡은 것.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국진은 26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에서 "강수지 씨와 함께하면서 강수지 씨가 말을 참 맛깔나게 한다고 느꼈다"며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저랑 하면 편하지 않을까"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강수지 역시 "김국진 씨는 어떤 사람이 나와도 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MC다"며 예비 남편 김국진을 극찬했다.

이처럼 요즘 연예계 커플들이 그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감추기에 급급했으며 공개 열애를 하더라도 방송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언급을 피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요즘에는 상대방을 향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데 이어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도 대표적인 현실 커플.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열애 소식이 공개된 후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애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혼자 살지만 혼자 사는 것 같지 않은 행복함을 안겨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변함없이 과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헤어지게 된다면 헤어지는 것도 아이템으로 나간다. '나 혼자 산다' 이별편!"이라는 이야기도 할 정도로 거침없이 솔직하다.

커플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선택일 터.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기에 편할 수도 있지만 대중들의 시선에 그들의 애정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부담도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솔직함을 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과거와는 달라진 솔직한 그들의 사랑에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일도 사랑도 모두 꽃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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