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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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김명민의 브라운관 복귀작 ‘우리가 만난 기적’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5년에서 2016년 방송됐던 SBS ‘육룡이 나르샤’ 이후 스크린 활동에 주력을 쏟아왔던 김명민이 햇수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지난 15일까지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를 통해서 전성기 최고의 연기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었던 김명민. 그의 복귀는 KBS로 정해졌다. 바로 오는 4월 2일부터 방송되는 ’우리가 만난 기적‘(연출 이형민/ 극본 백미경)을 통해서다. 그간 ’연기의 신‘으로 불려오며 안방극장은 물론 스크린 관객들까지 휘어잡았던 김명민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그간 꽁꽁 베일에 싸여 기대심을 높였던 ‘우리가 만난 기적’은 지난 26일 특집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으로 비밀의 겉껍데기를 한 겹 벗어던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연을 맡은 김명민, 라미란, 김현주, 카이 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과 극의 스토리에 대해 면밀하게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여 놨다. 특히 맛보기로 공개된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를 갈구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바로 뒤바뀐 두 남자의 운명이었다.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 송현철A는 최연소 지점장에 정계 진출까지 노리는 야망 가득한 인물로 안내 선혜진(김현주 분)와 쇼윈도 부부의 삶을 살고 있다. 또 송현철B는 자수성가한 주방장의 삶을 살아가며 아내 조연화(라미란 분)와 함께 딸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 허나 어느날 사고가 나고 저승사자 아토(카이 분)의 실수로 송현철A의 몸에 송현철B의 영혼이 깃들면서 이들의 삶은 일대변혁의 순간을 맞게 된다.

사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 방송화면캡처
사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 방송화면캡처

판타지라면 판타지, 미스테리라면 미스테리. 어느 장르를 붙여놔도 매력을 끄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각본을 맡은 인물이 바로 백미경 작가라는 점은 신뢰성을 확 끌어 높이는 것이다. 그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신 히트를 쳐왔던 백미경 작가는 또다시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은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백미경 작가와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춰본 경력이 있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배우들 역시 입을 모아 “대본이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할 정도다. 특히 배우 김원해는 특별출연을 자처했다며 “대본 1, 2부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안 나오는데도 대본을 구해달라고 했다. 대박 날 것 같다”고 말하기도. 여기에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까지 뭉치니 탄생 전부터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월화드라마에 있어서 시청률의 아쉬움을 드러냈었던 KBS. 과연 ‘우리가 만난 기적’은 팽팽한 월화극 시청률 싸움에서 KBS의 자존심을 굳건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이는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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