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장근석, 한예리가 첫회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에서 장근석과 한예리는 남다른 연기력과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하라(한예리 분)가 자신의 선배 검사 백준수(장근석 분)를 쏙 빼닮고 사기 기술까지 능통한 사도찬(장근석 분)에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대역을 제안해 흥미를 유발했다.
사도찬은 백준수의 대역을 해달라는 오하라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듯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오하라와 양지숭(박원상 분)을 따돌리고 물건을 가로채며 사기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장근석은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 사기꾼 사도찬이자 정의로운 원칙주의자 검사 백준수를 동시에 연기하며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 '인생캐' 탄생을 예고했다. 한예리는 열헐 검사 오하라로 분해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드라마를 위해 쇼트커트로 변신한 한예리는 오하라 역에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시작부터 예감이 좋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스위치' 1, 2회는 각각 전국 기준 7.0%, 7.9%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KBS2 ‘추리의 여왕2’가 6.8%,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3%를 기록했다.
'스위치' 3회와 4회 예고에는 오하라에 의해 다시 검사 위장을 해야 하는 사도찬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으로 장근석과 한예리가 '스위치'에서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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