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유비, 이채영, 데프콘이 출연했다.

29일 밤 11시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63회에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의 배우 이유비, 이채영, 데프콘의 출연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이날 ‘시그대’ 촬영장의 열린 귀로 밝혀졌다. 이유비는 데프콘이 자신에 대한 폭로전을 예고하자 “오빠 너무한 것 같아요. 우리랑 있을 때 친한 척하면서 이렇게 비밀 얘기를 꺼내요”라고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채영은 이유비의 말에 “(술 자리에서) 자기가 말할 차례가 오면 그만하고 가자고 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국 이는 데프콘에 대한 폭로전으로 흘러갔다. 이채영은 데프콘이 최근 스튜디어스를 만났다고 밝혔다. 당황한 데프콘은 “조용히 해, 그냥 술 마시다 가”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쉽게 분위기가 진정될 것 같지 않자 “얼마 전에 소개팅을 했어요. 즐겁게 대화 나누면서 술 한잔한 거예요”라고 해명했다.

평소 이유비에게 연애조언을 해준다는 이채영은 이를 궁금해하는 MC들에게 “오래 알다가 만나지 않는 이상 외형적인 부분에서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라며 “셔츠는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서 상상력을 자극해야 돼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들이 보통 약속 시간에 10분 정도 늦는데, 미리 가서 화장을 체크하고 있어야 해요”라며 “가방 안에는 항상 립스틱, 거울, 치크가 필수에요. 사랑에는 남녀가 없고 사람과 사람만 있을 뿐인 것 같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순정만화 비주얼 이유비에 대해서는 모두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이채영은 새침할 줄 알았던 이유비에 대한 편견이 첫 회식때 완전히 무너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비 씨가 너무 많이 먹어서 털털해 보이려는 설정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 역시 “진짜 많이 먹어요”라고 부연했고, 김희철은 “선수시절 (강)호동이 형 만큼 먹어요”라고 증언했다. 이채영에게도 반전이 있었다. 데프콘은 “이채영 씨가 책을 정말 좋아해요”라며 “촬영장에서도 매일 대본 위에 책이 펼쳐져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한 번은 술마시는데 인문학을 좋아하냐고 묻더라고요”라며 지성까지 갖춘 이채영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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