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우주를 줄게' 제공
채널A '우주를 줄게'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새벽 3시 안동호에서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우주를 줄게'에서는 안동호에서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별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우주를 줄게'가 방영되기전 2월 중순쯤 안동호를 찾았다. 이곳에서 별지기들은 '시리우스', '북두칠성'을 관찰하며 힐링타임을 가졌고, 세윤은 "정말 아이들 눈을 보는 거 같다."며 감탄했다.

또한 이들은 안동호에 누구와 함께 오고싶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예성은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건데" "여자친구와 함께 오고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가 말한 여자친구는 바로 팬클럽 '엘프'였던 것. 이에 모두 한숨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별 구경을 마친 별지기들은 '별마루(별지기들의 휴식공간)'로 돌아와 작은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카더가든은 기타를 치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에 유세윤은 '이태원 프리덤'을 재치있게 선곡해 보는이들을 즐겁게 했다. 다음 주자는 휘성. 그는 본인의 곡 '안되나요'를 부르다가 급작스럽게 김영철의 '안되나요'로 노선을 변경했고, 이를 멋지게 소화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 후, 휘성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카더가든은 'You're beautiful', 손동운은 'The Alchemist'을 열창했다.

동운의 노래를 들은 휘성은 "우와 다음부터 이렇게 준비해올게!"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무대는 예성. 그는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하며 별이 빛나는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한편, 카더가든은 'Together'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그는 "전에 만나던 친구와 헤어졌을때 나온 곡이다."고 말했고, 이에 동운이 "그런데 왜 'Together' 인가."라고 묻자 그는 "함께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라고 말해 진솔했던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일상에서 짊어지고 있던 역할에서 벗어난 별지기들은 오롯이 자신으로 돌아왔고,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당시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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