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한류스타 최지우(42)가 오늘 깜짝 비공개 결혼을 발표했다.

최지우는 2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다. 오늘 오후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하며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제일 마음에 걸렸다. 참석하시는 분들이 공이이 아니라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린다"면서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최지우 씨는 오늘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깜짝 결혼 발표를 알린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 KBS 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용준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올가미'에 출연,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00년 MBC '진실'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를 모으기 시작, 2002년 KBS2 '겨울연가'에 배용준과 함께 출연해 드라마가 일본에 수출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여기서 '지우히메'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인기 몰이를 했다. 기세를 몰아 SBS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며 국내외 인기를 휩쓸었다.

이밖에도 최근 tvN '두번째 스무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MBC '무한도전', KBS '1박2일', SBS '런닝맨'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에도 얼굴을 비췄다. 특히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알렸고,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이서진과 함께 게스트 짐꾼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지우는 오늘(29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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