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동방신기가 레전드급 입담을 뽐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목요일의 코너 '특선 라이브'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8일 정규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를 발표했다. 2년 8개월 만에 돌아온 동방신기의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은 '운명(The Chance of Love)'이다.

이날 DJ컬투는 "4년 만에 나왔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인 만큼 청취자들의 "동방신기 잘 생겼다"라는 칭찬 문자가 폭주해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동방신기는 이날 음악방송 첫 무대에 앞서 '컬투쇼'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운명'을 열창한 이들은 라이브 노래 속에서도 멋짐 가득한 제스처를 펼쳐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이브를 들은 컬투는 "남자가 봐도 멋있다"며 극찬했다.

컬투는 동방신기가 최근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관련한 질문을 이어갔다. 한 청취자는 유노윤호에게 "오늘 아침도 뮤비보면서 춤을 추고 나왔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윤호는 "오늘은 사우나에서 잤다. 사우나에서도 몸을 풀 겸 살짝 춤을 추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컬투가 "윤호는 원래 그랬냐"라고 묻자 창민은 "어쩜 이럴까 싶을 정도로 그러긴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창민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요리학원에 대해 "혼자 집에 있으면 인스턴트를 먹는데 직접 해 먹으려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재밌다"라고 말하며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동방신기의 이번 타이틀 MV를 촬영한 촬영감독이 이날 직접 문자를 보내 놀라움을 안겼다.이 감독은 "동방신기 두 분은 성격이 너무 좋다. 두 분은 만들어진 인성이 아니다"라며 극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군대 생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윤호는 "군대 전역 후 15kg을 감량했다. 한 달 반 만에 뺐다. 사실 창민이가 멋진 모습 보여줘야지 해서 자극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체질이 맞았냐'는 물음에 윤호는 "저는 이런 말 하면 어떨 지 모르겠지만 군대 생활 너무 좋았다. 삼시세끼 다 주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창민은 "저는 식음을 전폐한 것처럼 살이 빠졌다. 밥은 맞았는데 시간이 제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의 목격담이 잇따라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유노윤호는 군대에서 함께 생활했던 동기의 문자를 받기도 했으며 창민은 학교 동창생의 부인에게 문자를 받기도 했다.

끝으로 동방신기는 "미세먼지 조심하라"고 건강을 염려하며 이번 신곡 '운명'에 많은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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