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만기, 황태경 사위들의 시련은 계속됐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대학교에 입학한 방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태경은 돌돌이를 크기 별로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깔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시각, 방여사와 친구분들은 휴게소 간식 삼매경에 빠졌고, 황태경은 다급한 마음에 장모를 찾기 시작했다. 방여사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기로 했던 것. 입학식에 늦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장모를 찾았고, 서둘러 학교로 향했다.
다른 가족 제리장모는 침대 위에 누워있는 이만기에게 쉴 만큼 쉬지 않았냐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일을 시키려 했다. 그때 처남이 등장했고, 이만기는 잘됐다며 아들이 하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사표 처남은 이만기는 굉장히 고마운 존재라며 자신이 일을 하겠다고 말했고, 하지만 막내 아들로 일이 익숙하지 않아 호두를 모두 부셨다. 이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고, 결국 이만기가 나서 호두를 깠다.
제리장모는 이만기에 “야 도끼질 못 한다 장작 좀 깨와라”라고 말했지만, 이만기는 못해도 남자라면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처남은 “그냥 하면 되지 뭐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만기의 처남은 자세를 잡고 패기만 하면 되는데 톡, 톡하고 가볍게 치며 몸 따로 마음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리장모는 엄마 미소를 지었고, “손목 다친다 굵어가 안 된다 안 된다”라며 막내를 말렸다. 결국 이만기가 다시 나섰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박여사는 사위들에게 긴머리 가발을 선물 받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평생의 로망이었던 것. 박여사는 해녀 일 때문에 늘 짧은 머리를 고수 했고 늘 긴머리 스타일을 부러워했었다. 사위들의 선물에 박여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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