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들이 출격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94회에는 예상 외의 예능감을 대방출하는 윤성빈과 김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수는 이날 인면조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분장을 안 해도 인면조”라며 이광수의 완벽한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이어 등장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김지수는 이광수의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웃음이 터져 눈길을 끌었다.

윤성빈은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경기 영상을 계속 봤다고 밝혔다. 경기력 분석 차원이었다는 주장과 달리 김지수는 “저한테도 보여주면서 ‘멋있지 않냐’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윤성빈의 성격을 묻는 말에는 “냉정하고 집중력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런닝맨’ 멤버들은 "냉철 아니냐. 냉정하다고 하면 좋은 말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몰아가기를 시작했다.

이다희는 이날 윤성빈이 품에 품고 있는 헬멧을 보고 "선물로 들고 온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윤성빈은 "제가 써야 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한나는 김지수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수는 여자친구가 있다면서도 전소민과 짝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자신을 선택해준 사람이 처음이라며 쉬는 시간에 감사의 뜻을 전하다 유재석에 발각돼 지적을 받기도 했다.

김지수는 넘치는 승부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m 단거리 달리기 경기에서 부정출발을 반복한 것. 특히 ‘런닝맨’의 괴력남 김종국과 결승전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슴이 먼저 들어와야 한다는 룰에 따라 김지수가 승리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게임이었다.

윤성빈 역시 김종국과 허벅지 씨름으로 치열한 경쟁을 했다. 앞서 유재석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과 달리 오랜 운동으로 몸을 만들어온 김종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던 것.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두 남자의 신경전 끝에 윤성빈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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