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Story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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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팝인터뷰②]에 이어)“팀플 과제를 가장 해보고 싶어요”

지난 3월 20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속 김소현의 모습은 그간 보여 왔던 모습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두드러졌다. 첫 성인 연기 발돋움이었기도 하거니와 항상 아역으로 생각해왔던 김소현의 성숙한 모습은 신선했다. 특히 극 중 거침없이 폭탄주를 만드는 모습은 스무살 김소현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냈다.

지난 3월 3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소현은 극 중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을 위해 쏟았던 노력에 대해 얘기했다. 김소현은 “(폭탄주 제조를 위해서) 유튜브에 있는 소맥이모 영상을 찾아봤었다”며 “하지만 이거만 본다고 되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하나 생각하면서 벼락치기로 매니저님한테도 배우고 현장에서 바텐더 하시는 분들에게 직접 배웠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소현은 “편집이 되니깐 그럴싸 해 보였다. 되게 신기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소현은 자신이 화면에서 술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낯설기도 했었다고. 그녀는 “술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낯선데 되게 재밌었다”며 “뻘쭘하지만 송그림이란 친구가 그런 것에 능숙한 친구이기 때문에 철판을 깔고 해야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소현 역시 술을 즐겨마실까. 올해 스무살을 맞은 그녀이기에 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김소현은 이에 “1월에 촬영을 쉰 적이 있었는데 엄마와 맥주 컵 반 정도 채워서 마셔봤다”며 “와인도 가끔 한 번 씩 마시고 했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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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소현은 보통 종방연 때 “항상 사이다를 마시다가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을 통해 김소현은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며 “되게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현은 ‘라디오 로맨스’ 촬영을 하며 즐기지 못했던 캠퍼스 생활에 대한 기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학생활을 재밌게 해보고 싶다. 배우는 걸 좋아하면 드라마도 찍으면서 대학생활도 잘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저도 그렇게 대학생활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대학생활 중 가장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김소현은 “팀플을 해보고 싶다”는 예상외의 답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보통 팀플에 대해서 힘들다고 얘기를 많이 하신다. 후회할 수 있겠지만 해야 하는 거니깐 겪어보고 싶었다. 나중에 대학생활 연기를 할 때는 도움이 될 거 같다. 새로운 경험이다. 대학은 새로운 경험이고 일탈 같은 느낌이라. 되게 기대 반 걱정 반이다. 하하.”

이처럼 항상 긍정적인 모습과 남다른 성숙함을 드러낸 배우 김소현.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의 발을 딛은 그녀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더 없이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 덕이 컸다. 대학 생활에 대한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소현. 과연 그녀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올까. 천천히 준비하며 변화하겠다는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