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동권 기자]‘슈가맨2’ 전설의 슈가맨 故김성재·故최진영의 무대로 꾸며졌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고인이 된 전설의 슈가맨들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유재석은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한 엄청난 무대의 장본인으로 슈가맨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의 제보자로 소지섭이 출연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소지섭은 “어렸을 때 너무 좋아해서 노래와 패션을 따라했고, 이분 때문에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슈가맨의 정체는 듀스 故 김성재였다. 동생 김성욱이 형을 대신해 ‘말하자면’을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40대 남성팬은 “김성재씨가 화면에 나오자마자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슈가맨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으로 이본과 지니가 나왔다. 이본은 일본에서 중학교 친구라고 말했고, 지니는 백업댄서였다고 말했다. 지니는 김성재의 첫무대를 떠올리며 “방송관계자가 내려왔고, 방송국 앞 사거리를 인파로 가득 메웠다”고 말해 감탄을 샀다. 조이는 ‘말하자면’ 백업댄서로 어땠는지 물었고, 지니는 “칼 군무로 맞추지 않으면 계속 연습했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가 故김성재의 스웨그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희열팀은 신비주의 콘셉트의 록 발라드 슈가맨을 소개했다. 유희열은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도 흔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슈가맨 정체는 SKY의 故최진영이었다. 최진영을 대신해 이 곡의 작곡가 고성진과 가수 조장혁, 강현수가 무대를 꾸몄다. 유희열은 무대소감을 물었고, 조장혁은 “진영이와 함께 무대를 꾸민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고성진은 “진영이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40대 여성은 추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 눈물이 났다며 감동을 전했다.
조장혁은 최진영이 가수다운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목소리를 만든 전후를 들려주며 감탄을 샀다. 유희열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조장혁은 ‘영원’을 1,200시간을 녹음했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300곡을 부를 시간에 한 곡에 노력을 쏟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B1A4가 최진영의 타이틀곡을 부르며 감동을 재현했다.
한편, 쇼맨으로 등장한 몬스타엑스와 B1A4는 각각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과 故최진영의 ‘영원’를 재해석한 역주행송을 선보였다. 역주행송 대결에서는 쇼맨 B1A4 유희열 팀이 우승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