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석진이 '압구정 날라리'의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낮과 음악 사이' 코너에서는 지석진이 유재석의 곡인 '압구정 날라리'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지난 2011년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이적과 함께 부른 '압구정 날라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지석진은 가사를 곱씹던 중 "가사가 우리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작사를 이적이 했다는 이야기에 "유재석 씨가 이적 씨에게 이야기했다면 이 얘기는 우리 얘기이다"며 "가사 속 형들이 저와 김용만, 김수용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당시 재석 씨도 저도 수유리에 살았다. 재석 씨가 20살 때부터 알았었는데 둘이 같이 좌석버스를 타고 다녔다"며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저희 중에 유재석 씨가 최초로 차를 구입했다. 멋있는 것을 또 좋아해서 스틱으로 날개를 달고 다녔다"고 하기도 했다.
지석진은 또한 "강남에서 놀다 택시를 잡고 돌아갈 때 수유리라고 안 하고 수유동이라고 했다. 리보다는 동이 큰 동네 같아서 그랬다"며 "재석 씨에게 물어봐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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