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쎈언니' 여성 래퍼 3인방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월요일의 코너 '수지맞은 월요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키썸, 자이언트 핑크, 케이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먼저 키썸은 "가요광장의 로고를 맡고 있는 키썸이다"라고 반갑게 소개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래퍼답게 "'언 프리티 랩스타' 때 했던 곡이다"라면서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허스키한 랩으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시 역시 즉흥적으로 노래를 선보여 이수지에게 박수세례를 받았다.
이날 키썸은 DJ이수지가 신곡 '남겨둘게'에 대해 질문하던 중 "실제 연인과 헤어지면 어떤 편이냐"고 묻자 "많이 질척거리는 편"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더해 자이언트도 "저도 많이 질척거리는 편이다. 친구에게 많이 질척거리는 편"이라고 말해 반전 매력을 느끼게 했다. 케이시는 "저는 뒤도 안 돌아보고 쿨한 편이다. 사랑할 때 아쉬움 없이 다 퍼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썸이 신곡 '남겨둘게' 라이브를 선보여 감성에 젖게 했다. 노래를 들은 자이언트 핑크와 케이시는 "왜 키썸 키썸 하는 지 알 것 같다. 목소리가 정말 촉촉하다"고 칭찬했다. 키썸은 칭찬을 듣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자이언트 핑크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더해 부산 사투리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그는 "서울에 온지는 4년 정도 됐다. 나름대로 서울말을 하는데 부산 사투리와 섞여서 이상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자이언트는 핑크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 몸무게 25kg을 감량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핑크는 "중학교 때 키 165에 몸무게 80kg이었다. 지금은 총 합쳐서 25kg을 뺐다"고 고백하며 "연예인을 너무 하고 싶었고 학교에서 얼짱이런 것도 하고 싶어서 살을 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초반에는 줄넘기로 했다. 식이요법도 하고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성형했냐는 소리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와 케이시는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사랑스러운 매력도 뽐냈다. 두 사람은 함께 눈을 맞추고 눈웃음을 발산해 스튜디오의 열기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두 사람의 반전 매력에 이수지와 키썸이 칭찬을 늘어 놓자 자이언트 핑크는 "사람들이 센 언니로 많이 보는 데 말 할 때 귀엽다. 나름 귀엽지 않나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 '센 언니' 분위기를 풍기는 3인방은 그간 알 지 못했던 반전미를 뽐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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