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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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생민의 제 1의 전성기가 7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김생민은 10년 전 한 프로그램의 회식자리에서 성추행을 하고 최근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를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생민은 당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착실하고 알뜰하며 순수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김생민의 '미투'는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현재 '통장요정'이라는 별명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김생민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KBS '연예가중계', MBC '출발!비디오 여행',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TV동물농장', 원 포인트 생활상식', '짠내투어', '김생민의 영수증', '오늘 쉴래요?', '전지적 참견 시점',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즌2'까지 총 10개. 게다가 광고계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김생민의 '미투'로 많은 방송국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2일 김생민의 '미투' 폭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생민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까지 등장했다. 청원인원은 아직은 많지 않지만 대중들이 얼마나 김생민에게 실망했는지를 알 수 있기에 방송국 측에서도 그의 하차를 진중히 논의하고 있다.

또한 김생민의 소속사 SM C&C가 홈페이지에서 그의 프로필을 삭제한 사실도 알려지며 큰 이슈를 끌고 있다. 프로필 삭제가 김생민의 활동 중단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개월의 정말 짧지만 최고 인기를 누렸던 김생민. 김생민은 10년 전 자신이 저지른 엄청난 과오로 스스로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은 자업자득인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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