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발품팔이 뷰얼리티가 등장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에는 연출 이응구 PD, 장아름 PD, MC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기존에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뷰티 버라이어티 콘셉트로 진행된다. 관찰 예능으로 진행되는 여타 뷰티쇼와 달리 각기 다른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4MC가 주체가 되어 직접 발품을 팔아 일상이 녹아 든 리얼 스팟에서 직접 뷰티 관련 체험을 한다. 또한 자신만의 리미티드 KIT를 제작하는 참신함도 더했다.
이응구 PD는 "뷰티와 라이프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리얼리티 형식을 빌렸다. 일상에서 출연자분들이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뷰티와 라이프에 대한 꿀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아름 PD는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정보성보다는 공감을 강조한다는 점.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뷰티뿐만 아니라 라이프와 트렌드도 다르면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뷰티 라이프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고 ‘송지효의 뷰티플 라이프’ 특급 MC로 출격한다. 명실상부 K-뷰티의 대명사 송지효는 지금껏 공개한 적 없는 자신만의 황금 뷰티 팁을 마음껏 공개할 예정.
또한 ‘뷰티 백과사전’ 구재이, ‘프로버닝러’ 권혁수, ‘만능검색러’ 연우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핫한 이슈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4 뷰티걸들의 마음을 훔칠 것으로 보인다.
송지효는 연우의 첫인상에 대해 "굉장히 4차원. 솔직한 친구라 여러가지 발언을 하는데 거리낌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권혁수의 첫인상에 대해 "혁수는 살림꾼이다. 저보다 살림에 대해 아는 게 더 많다. 굉장히 공유를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구재이에 대해서는 "재이는 오래 알아왔다. 이 친구는 위트가 좋다. 말재주도 좋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송지효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지효 누나가 만난지 5분도 안 지났는데 강제로(?) '빨리 친해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혁수는 "지효 누나가 '너희 집에 가서 술 먹자' '술 있으면 까봐'라고 했다. 형님인 줄 알았다. 잘 모시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효는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다.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청일점 MC로 합류하게 된 권혁수는 "이 멤버 중에 누가 제일 행복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권혁수는 "촬영이 기다려진다. 제가 일한 지 7년 정도 됐다. '내가 이렇게 촬영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구나' '내가 아이디어를 이렇게 많이 내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제가 이 프로그램에서 행복하고 재밌게 즐기는 부분들을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구재이는 먼저 "지난 해에 실수를 일으킨 것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재이는 "이런 자리에서 저로 인해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같은 실수 두 번 다시 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일어나 인사를 하며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구재이는 "복귀가 조금 이르다는 것은 안다.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길지 않았단 시간이었지만 반성을 많이 했다. 죄송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연우는 자신이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제가 '모모랜드'에서는 맏언니지만 집에서는 막내다. 막내로서 역할이 자신 있다. 그걸 알고 불러주신 것 아닐까"라고 발랄하게 말했다. 이어 연우는 "MC로 출연한다고 하자 주변에서 다들 너무 부러워했다. 근데 제가 섬세하거나 차분한 성격이 아니라서 멤버들이 많이 걱정했다. 근데 잘하고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연예인들은 무엇이든 가장 비싸고 럭셔리한 것만 사용할 거라는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의 환상을 산산히 무너뜨릴 뷰티 MC들. 연출을 맡은 PD들도 놀랐다고 말한 4MC들의 솔직함 가득한 방송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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