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충직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기간 내 미투 운동이 제기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3일 서울 중구 동호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만약 영화제 상영 도중 상영작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의 대상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저희가 특별한 매뉴얼은 없다"며 "얼마 전에 기억하시겠지만 베를린 영화제에서 모 감독님이 '작품과 인격을 별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문제가 있어서 상영을 안하는가에 고민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에서 작품들은 당연히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문제가 있었다면 사전에 선정하지 않았을 거고 만약에 상영할 작품이 임박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 집행부가 회의를 통해 논의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회의는 저희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 일반적인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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