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김종민과 이선빈이 영국 명문대 5남매와 가족이 되었다.

3일 방송된 KBS 2TV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에서는 이상민, 조재윤, 김종민, 이선빈이 영국에서의 하룻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600년 역사를 지닌 레드라이언 펍에서 합석한 두 미녀 에이미와 에니카와 인연을 맺었다. 에이미와 에티카는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도 되지만 당장 오늘과 내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이상민과 조재윤은 실망했다. 그러나 네 사람은 인스타그램 주소를 주고받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어 이상민과 조재윤은 런던 시내를 투어 했다. 두 사람은 도로위에서 함께 전동 자전거를 타고 셀카를 즐기기도. 이후 런던에서의 하룻밤에 성공전략을 짜기 위해 런던 한복판에서 태극기가 휘날리는 한국문화원을 찾았다.

이상민은 직원들에게 “영국 분들이 많은 곳이 어디에요?”라고 물었고 직원들이 추천해준 여러곳 중 영국 런던의 극장 밀집지인 소호& 웨스트엔드를 선택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은 춘천 사는 이란 남자 이알렉스를 마주했다. 이알렉스는 “아내 분이 한국 사람이에요”라며 “한국에서 17년을 살았다. 결혼 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종민과 이선빈은 전에스더의 도움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전에스더의 집으로 향했다. 전에스더의 부친은 옥스퍼드 신학 박사 출신 전계상이었다.

김종민은 “다섯 남매를 키우실 때 어떠셨냐”로 물었고 전계상은 “자녀 교육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것이 가족인 것 같다”라며 “아이들에게 야단도 치지만 나 자신을 다그치는 과정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민은 “저는 결혼할 때가 되가지고 노하우를 배우려고 왔습니다”라고 물었다. 전계상은 “노하우는 하나님의 은혜로”라며 이선빈을 바라보며 이선빈과 엮으려 했지만 이선빈은 “오빠 파이팅”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전계상은 자녀 교육에 대해 “억지로 하면 나중에 부작용이 있으니 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도록 도와주려 한다”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선빈은 전에스더의 가족들을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떡국과 떡라면을 준비하는 사이 김종민은 전계상과 어색한 대화를 이어갔고 요리가 완성되자 식탁에 둘러앉아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종민은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자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