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손 꼭 잡고'에서 한혜진과 윤상현이 둘 사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과 김도영(윤상현 분)의 갈등이 심화되며 오해가 지속됐다.
남현주는 결국 김도영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건넸고, 이에 김도영은 혼자서 생각해보다 남현주가 뭔가 자신에게 숨기고 있음을 깨닫는다.
신다혜(유인영 분)는 자신을 찾아온 김도영에게 "난 김도영 씨 머리 위에 앉아 있어.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안다고"라며 "김도영이 왜 날 버리고 볼품없는 남현주와 결혼했는지 계속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큐 본사에서 점 찍은 건 최준의 설계도였고 그것을 자신이 비틀었다고 신다혜는 밝혔다. 그러니 꼭 성공하라는 신다혜는 곧 울음을 터뜨린다. 이에 김도영은 본인도 눈이 벌개져 그녀를 위로한다.
한편 장석준(김태훈 분)은 환자가 죽어 울며 슬퍼하고 이를 남현주가 씁쓸히 바라본다. 김은미(성령 분)는 대신 장석준의 집을 청소해준다.
남현주는 딸 김샛별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향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회전 목마를 타러 간다.
김샛별은 벤치에 앉아 엄마가 먼저 타는 것을 구경하려고 했고, 남현주는 목마에 올라탄다.목마가 돌아갔다가 멈추던 순간, 김샛별은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엄마에게로 달려간다.
남현주가 목마 위에서 쓰러져 있었고, 그녀는 일어나서 자신의 딸에게 "엄마 죽을 수도 있어"라고 이야기한다. 딸은 울면서 "의사 선생님들이 다 고쳐주실거야"라고 얘기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장석준은 남현주에게 수술을 권유하지만 남현주는 다른 치료를 받을 거라 이야기하며 잘 못 살아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장석준은 그녀에게 "의사 앞에서 죽어도 좋다는 환자가 어딨어요"라며 화를 내고 남현주는 "제가 죽었어도 살릴 방법을 찾아내세요"라고 당부한다.
남현주는 김도영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행복했던 두 사람의 날들을 떠올리던 남현주는 자신의 상황에 엉엉 눈물을 흘리고 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