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송지효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지석진과 완벽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효는 오는 5일 영화 '바람바람바람'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람바람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이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하며 벌어지는 철부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지효와 지석진은 2010년부터 8년째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동고동락 하고 있다.
지석진은 송지효의 편안한 차림에 "런닝맨에 온 줄 알았다"며 송지효를 반겼고 송지효는 ""9년간 봤던 지석진과 다르다.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지석진은 "영화 속에서 남편 역할을 맡은 신하균과 많이 티격태격하는데 주변에는 저와 하하를 비롯해 잉꼬부부밖에 없지 않냐"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9년동안 봐왔기 때문에 힌트를 많이 얻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 말을 들은 지석진은 "잘한다"며 칭찬을 했다.
지석진은 송지효의 미모를 끊임없이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송지효가 고2 때 입던 청바지를 아직도 입고 다닌다"며 "편하게 하고 다니다가 1년에 한 번 씩 시상식 때 보면 놀란다. 이렇게 예뻤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에는 '예쁘다' 한 마디만 하고 다정하게 안 한다"고 이야기했고 송지효 역시 "다들 낯설어서 한 마디씩만 하고 옆에 잘 안 오신다"고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몰래카메라로 지석진을 속였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12시 넘어서 진짜 중요한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꼭 와야한다고 말해서 지석진 씨가 오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지효가 만나는 사람이면 '중국인이겠다' 싶어서 갔다. 만난 사람들이 중국인인 척 하며 30분동안 인사를 했다. 알고보니 '런닝맨' 식구들이었다. 심지어 같이 일했던 PD였는데 몰라봤다"고 해 폭소케했다.
지석진은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이 사귀면 전재산을 다 주겠다고 말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혹시 모른다. 저희가 전재산 다 뺏고 다시 헤어질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미우새 어머님들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영화 시사회에도 오셨었는데 김건모 선배님 어머님께서는 '건모가 가라고 해서 왔다'고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또한 '런닝맨' 멤버 중 결혼하고 싶은 멤버가 있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앞으로도 생각 안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하위권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어깨가 좁아 상대적으로 머리가 커보인다. 그래서 학창시절 별명이 츄파츕스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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