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9~1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혜진-윤상현-유인영의 삼각 멜로가 더욱 깊어질 것을 예고해 본 방송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쫄깃한 극 전개와 한 번 보면 빠져 나갈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의 9~10회 예고편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손 꼭 잡고’ 7~8회에서는 현주(한혜진 분)가 도영(윤상현 분)에게 뇌종양 사실을 비밀로 하기 위해 거듭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십여년 만에 나타난 도영의 첫사랑 다혜(유인영 분)가 현주-도영을 자극하며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깊어지고 있는 중.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현주가 갑자기 도영 앞에서 쓰러지면서 향후 전개에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다.

공개된 9~10회 예고 영상에서는 도영이 오열하고 있는 다혜를 품에 안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도영은 현주의 계속되는 이혼 요구가 다혜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도영이 다혜를 안고 있는 것은 물론,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어 그가 결국 다혜에게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도영의 마음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다혜가 “나, 김도영 씨 머리 속에 앉아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해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현주가 이혼에 대해 변함없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현주와 도영이 끝내 법원을 찾은 것. 더욱이 현주가 단호한 목소리로 “도영 씨, 왜 나하고 결혼한 거야? 다혜한테 돌아갈 수도 있었는데”라며 도영에게 한층 더 날을 세우는 것은 물론, 자신을 뒤따라오는 도영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다. 이에 현주와 도영의 관계에 틈새가 더 벌어질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현주가 석준(김태훈 분)의 오피스텔에 찾아간 장면도 공개됐다. 석준이 자신을 찾아온 현주를 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냉철한 모습을 보여 왔던 석준이 무너진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석준이 현주에게 “잘난 척해서 미안해요”라며 사과하고 있는 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손 꼭 잡고’는 오늘(4일) 밤 10시 9~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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