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아이유가 이선균을 도왔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극본 박해영) 5회에는 박동훈(이선균 분)을 돕는 이지안(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안은 박동훈을 도청해 박상무(정해균 분)과 도준영(김영빈 분)을 추적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곧바로 도준영에게 정보를 넘겼고, 하루라도 빨리 돈을 받아야 하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지안의 마음을 뒤흔드는 사건이 있었다. 바로 박동훈이 이지안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것.

박동훈은 우연한 계기로 이지안이 봉애(손숙 분)를 돌보며 홀로 살아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박동훈은 거창한 격려의 말이나 응원대신 “착하네”라는 말을 던져넣고 뒤돌아섰다. 봉애가 박동훈을 칭찬하는 말에 “돈 있는 사람들은 착해지기 쉬워”라고 말했지만 이지안 역시 이런 박동훈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었다.

앞서 이지안이 넘긴 정보로 박동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사를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이날. 박동훈은 자신의 역성을 들던 부사수를 말리다 회식자리에서 싸움에 휘말리게 됐다. 결국 박동훈은 수모를 겪었고, 귀가길에 스스로를 놓아 버렸다. 이지안은 도청으로 이상을 감지하고 박동훈을 찾아냈다. 이어 스스로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박동훈을 보며 한숨을 내쉬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동훈 못지않게 수난을 겪은 도준영은 그 분노를 지안에게 퍼부었다. 하지만 이지안은 “왜 이 중요한 타이밍에 유부녀를 사귀어요?”라고 도준영에 맞섰다. 도준영은 이에 “넌 네 일이나 해. 모르나 본데 남자들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여자가 유부녀야. 자기 입으로 떠벌일 일이 없으니까. 지금 상황에선 헤어지는 것보다 계속 만나는 게 안전해”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박동훈에 대한 도청을 이어나갔다. 박동훈은 수치를 갚아주기 위해 도준영의 통화목록을 조사했다. 이지안은 이를 알고 박동훈에게 힌트를 줬다. 마침내 도준영이 강윤희(이지아 분)과 통화했을 가능성을 유추한 박동훈은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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