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이지아에게 상처받은 이선균이 이지은에게 위로받았다.
5일 방송된 tvN '나의아저씨'에서는 아내 윤희(이지아 분)의 불륜에 혼란스러워하는 동훈(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감사실 직원들이 책상을 뒤진다는 사실을 알게된 동훈은 윤희를 찾아갔지만, 그녀의 싸늘한 충고만 듣고 헤어졌다. 동훈과의 식사를 마치자마자 그녀는 근처 공중전화로 향했고, 준영(김영민 분)에게 전화해 "동훈씨 그만둘 것 같으니 자르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불륜의 증거를 확실하게 잡은 동훈은 망연자실했고, 혼란스러웠다. 조기축구회에서 축구를 하며 잊어보려했지만, 그 곳에서도 퇴짜를 맞고 그는 자리를 떴다. 분노를 삭히던 그는 거칠게 숨을 내쉬었고, 도청장치로 이를 엿듣던 지안은 그의 안부가 걱정됐다. 결국 가던 발길을 돌려 그를 향해 달려갔지만, 그를 목전에 두고 돌아서야만 했다. 동훈이 삼형제와 함께 있었기 때문.
지안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분) 이 들이닥쳤다. 그는 "오늘 우리 아버지 기일이라서."라며 싸늘하게 웃었고 이내 지안네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그는 지안에게 살인기억을 강제로 소환시키며 그녀를 힘들게 했다. 결국 할머니에게도 몹쓸짓을 하려던 찰라, 지안은 곁에있던 소주병으로 그를 내리치려 했고, 광일은 피했다. 결국 분노에 찬 그는 지안을 두들겨 팼다.
다음날 지안은 자신에게 업무를 시키는 김대리(채동현 분)에게 공연히 화가 치밀었고, 복사기에 신경질을 냈다. 이에 김대리는 욱하며 지안에게 소리를 질렀다. 박동훈이 이를 목격했다. 그는 직원들을 따로 불러내 정황을 물었고, 그 날 김대리가 지안에게 뺨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는 지안에게 "김대리 뺨을 왜 때렸냐."며 다그쳤고, 참다못한 지안은 "전부 도준영 대표때문인데 아저씨 때문이라고 욕해서요."라며 답했다. 동훈은 김대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 들었다."며 그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대리는 "부장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고래고래 외쳤고, 끝내 눈물을 흘리며 "부장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안이 자신을 변호하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된 동훈은 그녀에게 "미안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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