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강우와 유이가 세상 제일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1, 12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 분)가 달달한 커플 케미를 보여줬다.
오작두와 한승주는 두 산을 꼭 잡고 산을 올랐다. 한승주는 오작두 칫솔 옆에 자기 칫솔을 꽂고 웃었다. 두 사람은 양말을 짝짝이로 나눠 신었다. 또한 삼선 커플 슬리퍼를 신고 서로 말없이 쳐다보며 웃었다. 말 한마디 없이도 두 사람의 애정 어린 감정이 느껴졌다.
오작두는 TV에서 키스신이 나오자 당황해 유이의 눈치를 봤다. 오작두는 "다른 데는 뭐하지. 다른 거 보고 싶을 땐 이렇게 TV를 툭툭 쳐라"고 괜히 딴청을 피웠다. 오작두가 뒤를 돌아보자 한승주는 이미 잠들어 있는 상황. 오작두는 앉아서 자고 있는 한승주를 들어서 눕혔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불편한지 세심하게 챙기며 이불을 덮어줬다.
오작두는 "나한테 다 이야기 해라. 무슨 일 생기면 전부다"라고 한승주에게 말했다. 한승주가 "지금까지 그랬는데"라고 말하자 오작두는 "앞으로도"라고 말했다.
이어 오작두는 한승주 머리를 감쌌다. 이에 한승주가 "또 벌레?"라고 말하자 오작두는 "아닌데"라고 대답했다.
한승주가 "그럼 뭐냐"라고 말하자 오작두는 한승주 허리에 손을 올렸다. 한승주는 놀래며 "설마 나한테 뽀뽀하려고? 떨려서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주는 "내가 셋을 세면 그때 해라"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한승주가 둘까지 세는 순간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장은조(한선화 분)를 만나고 밤 늦게 산으로 올라온 오작두는 한승주를 보고 "손 다친거 뭐냐. 뭐하다가 다쳤냐"고 물었다. 이에 한승주는 "나쁜 짓 하다가"라고 대답했다. 오작두는 "숨만 쉬고 가만히 있으라니까 또 농사하고 밥했소"라고 말하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한승주는 "그래서 후회한다. 아무것도 하지 말걸. 그랬으면 몰랐을텐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한승주는 "밥 한 끼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내가 산골 촌놈 오작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강우는 유이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그리고 머쓱한 듯 "마음에 드요?"라고 물었다. 한승주는 일어선 오작두를 끌어 당겨 앉히고 어깨에 기댔다. 오작두는 "흠흠"거리며 괜한 소리를 냈다. 그 상태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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