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강우와 유이가 서로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1, 12회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까 오작두(김강우 분)를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작두는 "나한테 다 이야기 해라. 무슨 일 생기면 전부다"라고 한승주에게 말했다. 한승주가 "지금까지 그랬는데"라고 말하자 오작두는 "앞으로도"라고 말했다. 이어 오작두는 한승주 머리를 감쌌다. 이에 한승주가 "또 벌레?"라고 말하자 오작두는 "아닌데"라고 대답했다. 한승주가 "그럼 뭐냐"라고 말하자 오작두는 한승주 허리에 손을 올렸다.
한승주는 놀래며 "설마 나한테 뽀뽀하려고? 떨려서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주는 "내가 셋을 세면 그때 해라"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한승주가 둘까지 세는 순간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줄 반지를 사오는 길에 장은조를 만났다. 장은조는 오작두에게 "얘기 좀 하자"라고 말했다. 오작두는 "여기서 하자. (한승주가) 어두워지면 많이 무서워 한다"고 말했다. 장은조는 "그런거 나한테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데"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장은조는 "나 그 여자 안다. 오빠에 관한 다큐를 준비 중인데 한승주가 담당 PD"라고 밝혔다.
이에 오작두는 "알고 있다. 알면서도 같이 있다"고 대답했다. 장은조는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냐. 한승주가 오빠에 대해 알면 지금이랑 똑같겠냐"고 말했다. 오작두는 "같이 있고 싶고 믿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니까"라고 말해 한승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은조(한선화 분)를 만나고 밤 늦게 산으로 올라온 오작두는 한승주를 보고 "손 다친거 뭐냐. 뭐하다가 다쳤냐"고 물었다. 이에 한승주는 "나쁜 짓 하다가"라고 대답했다. 오작두는 "숨만 쉬고 가만히 있으라니까 또 농사하고 밥했소"라고 말하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김강우는 유이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그리고 머쓱한 듯 "마음에 드요?"라고 물었다. 한승주는 일어선 오작두를 끌어 당겨 앉히고 어깨에 기댔다. 그 상태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오작두가 오혁임을 알게 된 한승주는 오작두를 지키기 위해 서울 생활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한승주는 작두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모든 자료를 정리하려고 했다. 또한 엄마 박정옥(박정수 분)에게 일을 정리하고 산에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한승주는 산골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머리도 잘랐다. 한승주는 오혁의 다큐를 막겠다고 홍인표(정찬 분)에게도 말했다.
한승주와 오작두에게 사랑 말고 더 중요한 것은 없었다. 한승주는 자신의 오랜 꿈도 포기하고 오작두를 택했다. 오작두 역시 한승주를 어느 상황에서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위기와 고난 속에서 더욱 단단해져 갈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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