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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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어딘지 닮았다.

임슬옹과 이준, 두 사람의 비슷한 군생활 행보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6일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슬옹이 지난 5일 군으로부터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온 임슬옹은 지난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을 진단받았다. 이는 희귀질병이며,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활동 내내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군 생활 중 증상이 악화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에 따라 보충역 편입됐다.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임슬옹은 병무청의 소집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임슬옹은 지난 2017년 11월 28일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소해 훈련소를 거쳐 백골부대로 자대배치 받았다.

현역으로 군생활을 이어온지 5개월 째. 임슬옹은 희귀질병로 인해 보충역 편입 처분 소식을 전했다. 입대 전 임슬옹은 지난 2016년 11월 시행된 제 349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이어 2017년 6월 시행된 354차 의무경찰 선발시험까지 두 차례 시험에 응시했으나 탈락하고 현역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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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인 지난 3월 30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준이 3월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이준은 지난 2017년 10월 24일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대로 현역 입대했다. 이준은 신병교육대에서 종합 성적 1등으로 사단장표창을 받으며 훈련소를 퇴소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2월 한 매체는 이준이 군대에서 자살을 시도해 관심병사들이 합류하는 '그린캠프'에 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가족에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 후, 보충역 편입이었다.

연달아 벌어진 두 연예인의 '현역→보충역' 편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군필' 남자들은 그들이 실제로 겪은 경험을 언급하며 "일반인은 아파도 만기 제대" "내 동기·선임·후임은 아픈 것들 다 참고 견뎠는데" "안 아프면 연예인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아프다는데 반응이 너무 격한 것 아니냐" "쾌차해서 남은 군복무 최선 다해라"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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