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워너원이 가요계에 이어 '아는형님'까지 접수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환은 “내가 기타 치면서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가시나’를 들려줄게. 그리고 중간에 아주 특별한 악기가 나올 거야 기대해줘”라고 말했고, 여심을 저격하는 ‘가시나’를 열창했다. 클라이맥스로 치달았을 때 갑자기 어디선가 해금 소리가 들려왔고, 이는 옹성우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옹성우가 내난 인간 해금 소리에 모두가 당황하면서 폭소했고, 옹성우는 “해금소리인데 입 안에 해금을 갖고 다니거든”이라며 특별한 콜라보를 시도해봤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목소리 너무 좋더라 깜짝 놀랐네 너무 세련되고 너무 멋있었어”라며 김재환의 실력을 인정했다.

‘빨리 울기’를 장점으로 내세운 박지훈은 “사실 우는 연기에 옛날부터 자신 있어서. 옛날에 아역배우 할 때 GD선배님이랑 빨리 울기 대결을 한 적 있었어”라고 말했지만 BGM으로 구슬픈 해금 소리가 나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조금 전 옹성우의 개인기가 생각난 것. 결국 박지훈은 눈물 흘리기에 실패했고, 김희철은 “저장아 너 장점이라며”라고 나무랐다.

다음은 칼군무 장기를 뽐냈고, 가요계를 칼군무로 접수한 워너원답게 빛나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형님들은 빠르게 하는 것은 이제 익숙하니 반대로 느리게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느린 배속에 옹성우와 멤버들이 끈적거리는 안무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워너원은 형님들에게 반기를 들며 대결 구조를 형성했고, 강다니엘은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호동이 너 너무 시끄러워”라고 ‘아형’ 통을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7대1’의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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