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김제동이 7년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는 새로운 DJ 김제동이 합류했다.

이날 김제동은 오프닝에서 "오늘 안개가 심해서 걱정했는데 앞서가는 차들이 있어서 다행히 잘 왔다"며 "나도 모르게 남들 도우면서 살고 남들도 나를 도우면서 사는 것 같다. 서로 서로 밝은 불빛이 되어 같이 갑시다. 비춰주면서 함께 갑시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첫 방송을 했더니 제작진들이 안 떨며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엄청 떨었다"며 "아침에도 매일 가는 길이라도 설레는 분들 있을 텐데 함께 하니 좋다. 아침밥 같이 먹을 사람 생겨서. 그거 하나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김제동은 JTBC 예능 '김제동의 톡투유'이후 1년 만에, MBC는 2011년 예능'나는 가수다'와 '무한도전'에 종종 게스트로 활약한 걸 제외하면 무려 7년 만에 복귀하는 셈.

지난해 김제동은 이명박 정권 시절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명단에 올랐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헤럴드POP DB
헤럴드POP DB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