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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야말로 손예진의 전성시대다. 대체불가 멜로퀸의 위엄을 드러내며 영화에 이은 드라마까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손예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의 영상을 게재하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극장에선 #지금만나러갑니다 절찬상영중. 밥안먹어도 배부르고 잠안자도 행복한 요즘입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

그녀의 말마따라 요즘 극장과 브라운관은 손예진 없이는 논할 수 없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부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까지 연속 흥행을 알리며 또 한 번의 손예진 시대를 만들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드문 멜로 장르로 25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인기를 끌었다. 관객수보다도 화제성은 더욱 큰 상황. 소지섭과 손예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영화계에 침체됐던 멜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로 멜로퀸의 존재감을 안방 극장에도 수놓았다. '예쁜 누나'는 4회까지 방송됐지만 1회 1설렘을 넘어서 1분에 1설렘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예쁜 누나'는 손예진의 5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작이다. 5년 만의 복귀였기에 더욱 부담도 크고 걱정도 많았을 터. 하지만 손예진은 그런 걱정을 모두 뒤집으며 첫 방송이 시작된 이후 대체불가 멜로퀸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스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스터

손예진은 그동안 줄곧 영화를 통해 멜로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그녀만의 매력을 선보여왔다. 때로는 비운의 옹주가 되고(덕혜옹주,2016) 때로는 딸을 잃은 엄마가 돼(비밀은 없다,2016) 예쁨을 벗어던졌음에도 비주얼 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예쁜 배우로 거듭났다.

그랬기에 손예진의 5년 만의 드라마 컴백 소식에 많은 팬들은 더욱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녀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대체불가 멜로로 매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넘치는 것은 당연했다.

손예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소지섭과, '예쁜 누나'에서는 정해인과 전혀 다른 케미를 보이면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달달함을 안기고 있다.

그녀의 멜로가 드라마에서도 통했던 데에는 윤진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녀만의 연기력과 더불어 어느 배우와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손예진의 사랑스러운 매력 덕분이다.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이 인기 급상승을 보이는 것도 손예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행보.

손예진은 얼굴만 예쁜 배우가 아니다.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오며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은 독보적인 여배우의 자리에 올라섰다. 벌써부터 그녀가 또 다른 배우와 함께 만들어나갈 멜로의 끝은 어디일까 기대감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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