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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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배우 박신혜가 부족함 없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나영석 PD에게 '찜' 당한 이유를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양정우)에 피실험자A로 출연 중이다. 힐링 예능의 귀재라 불리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인 '숲속의 작은 집'은 현대인들이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나영석 PD는 프로그램 기획 당시부터 박신혜를 염두해 두고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나 PD는 "이 프로를 하게 된다면 박신혜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만약 박신혜가 하지 않는다고 하면 이 프로는 접고 '윤식당' 후속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박신혜의 출연 의사를 30분 만에 받았다"고 밝혔다. 즉, 애초 나 PD는 숲속을 배경으로 한 힐링 프로를 기획할 당시부터 박신혜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

사진=tvN '숲속의 작은 집' 홈페이지
사진=tvN '숲속의 작은 집' 홈페이지

박신혜는 최소한의 것들로 이루어진 '숲속의 작은 집'에 고립된 채 살면서도 자신 만의 행복요소를 찾는 피실험자A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물도 아껴 써야 하고 때론 장작을 패기도 해야 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 힘겨워 하는 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특유의 털털한 면모와 항상 미소 짓는 얼굴, 여기에 상냥한 말투까지 행복요소를 찾는 그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힐링을 느끼게 한다. 지난 13일 방송된 '숲속의 작은 집'에서 박신혜는 나뭇가지를 주워 옷걸이로 만들고, 커다란 나무는 쓱싹쓱싹 사포질해 수건걸이까지 만들어냈다.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센스를 발휘한 박신혜는 자신이 만든 물건들이 마음에 드는 듯 기쁨의 춤을 추기도 했다. 이러한 박신혜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나영석 PD가 왜 박신혜를 숲속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출연진으로 선택했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박신혜와 나영석 PD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박신혜는 나 PD의 tvN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신혜는 특유의 털털한 면모와 싹싹한 성격, 여기에 요리실력까지 겸비하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처럼 박신혜는 '숲속의 작은 집'을 통해 소소한 힐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에 그가 앞으로 보여줄 여러 활약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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