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이징스타' 김민재, 이성경이 스크린까지 공략한다.
배우 김민재, 이성경이 영화 '레슬러'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등 매 작품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유해진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극중 김민재는 레슬링 국가대표가 돼 아빠 '귀보'(유해진)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진 아들 '성웅' 역을, 이성경은 어릴 적부터 한 지붕 아래 가족처럼 살아온 '성웅'의 소꼽친구 '가영'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있어서 '레슬러'가 특별한 건 첫 영화이기 때문이다.
앞서 김민재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tvN '도깨비'부터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까지 다양한 드라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성경의 경우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닥터스', tvN '치즈인더트랩',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의 인기 드라마에서 인형 같은 미모는 물론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김민재와 이성경이 이번 '레슬러'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민재는 든든한 매력을, 이성경은 엉뚱한 매력을 어필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드디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만큼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굉장히 떨린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촬영한 것만으로도 벅찼었는데, 알릴 수 있는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이성경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한 좋은 영화가 첫 영화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민재는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들을 선배님들이 이끌어주셨다.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혼자 놀랐다. 많이 배웠고 행복했다. 선배님들은 많이 풀어주시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혼자 긴장했다"고, 이성경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촬영하면서 책임감, 부담감, 여러 가지 감정을 갖고 있지만 족므이라도 덜 클 때 유해진, 황우슬혜 선배님도 계시지만 이끌어주시고 맡기고 갈 수 있는 주축이 돼주시니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감사함을 인지하자고 김민재와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선배님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배웠다"고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 이성경과 연기호흡을 맞춘 선배 유해진은 "김민재, 이성경 둘 다 영화 처음이라는 생각 안 들 정도로 잘했다. 김민재는 부자지간으로 나왔는데 오히려 내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함이 있었다. 부자지간이었지만 형, 동생 같은 관계가 현장에서 되더라"라며 "이성경은 어떻게 빨리 현장에 적응할 수 있지 놀랐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많은 친구임을 느꼈다. 활력소가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이처럼 유해진은 김민재, 이성경이 레슬러'가 첫 영화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잘했다고 치켜세웠다. 김민재, 이성경이 '레슬러'로 스크린 신고식을 무사히 치르며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차 점령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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