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김선아가 어머니에게 감우성에 대한 진심과 딸에 대한 앙금을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신약 치료를 받는 손무한(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김선아 분)의 제안으로 신약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한 손무한(감우성 분)은 불만을 보였다. 손무한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손이든(정다빈 분)에게 여하민(기도훈 분)은 커피를 가르쳐주며 위로했다.

손무한은 “죽는 건 무섭지 않지만 이렇게 시간낭비하는 건 무섭다”며 “단 하루라도 내 의지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마침 두 사람이 있는 병실 근처에서는 위독한 환자가 발생했고 소리를 들은 두 사람은 함께 침대에 누우며 불안함을 해소했다.

손이든은 병실에서 함께 지내겠다며 짐을 싸서 등장했고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다”는 말에 안순진은 “너희 아빠랑 나는 헤어져도 남 안 될 거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손무한까지 세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안순진은 나흘 뒤로 다음 예약을 잡았다고 말했고 손무한은 “구차하게 살고 싶지 않다”며 화를 냈다. 이에 안순진은 “살려는 게 왜 구차하냐”며 따졌고 손무한은 “이 순간부터 마지막은 내가 정한다”며 주사바늘을 빼곤 병실을 나섰다.

손무한의 과거와 시한부 상태를 안 강금순(성병숙 분)은 병원을 찾아와 안순진을 만났다. 안순진은 “쓸모없는 내가 그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꽤나 쓸모있어 보인다”며 “그 사람 시간 속에 더 살고 싶어서 내가 붙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순진은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에게 “손녀딸 예쁘게 키워줘서 고마웠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손무한은 회사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다음날 손무한과 안순진은 서로 “굿모닝”이라고 인사하며 아침을 맞았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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